맛있는 블랙커피-아메리카노 몸에 좋은 7가지 효능-부작용

머그잔에 담긴 블랙커피 아메레카노에 강렬한 파편이 튀는 모습



하루에 몇 잔씩 마시는 커피 중에서 아무것도 넣거나 첨가되지 않은 블랙커피 아메리카노. 이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우리 몸에 좋은 여러 가지 효능. 그중에 많이 알려진 7가지 효능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졸음 방지에 좋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커피에는 졸음을 막아주는 각성 효과가 있습니다.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 성분이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을 자극해 정신을 또렷하게 해주고 졸음을 쫓아내 일시적으로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을 할 때 졸음이 몰려오게 되면 커피를 마시면서 한결 괜찮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각성 효과 : 깨어 있는 상태, 즉 정신을 차릴 수 있게 해주는 효과를 뜻합니다.
*카페인 :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교감신경 자극물질로 쓰맛을 냅니다.
*도파민 : 동물에 존재하는 아민(mine)의 하나. 머릿골 신경 세포의 흥분 전달에 중요한 구실을 합니다. 부족하게 되면 파킨슨 병이 생깁니다.
*아드레날린 : 척추동물의 부신 속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교감 신경을 흥분시키고 혈당량의 증가, 심장 기능 강화에 의한 혈압의 상승, 기관의 확장 지혈 따위의 작용을 합니다.






심혈관 질환에 좋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한두 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전혀 커피를 마시지 않거나, 너무 많이 마시는 사람에 비해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2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를 하루에 한잔 이상 마시면 심부전 위험을 60%나 줄일 수 있다고 하며, 유럽심장학회에서는 커피가 심장병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에게도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커피 한잔씩을 꾸준히 마시고, 카페인을 200 ~ 300mg 정도를 섭취하면 우리모에 혈류량이 향상되어, 혈관의 탄력성이 좋아지고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도 합니다.


잘 뽂아진 갈색 커피 원두에 은은한 채광이 깃들어 있는 장면






치매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스위스의 커피과학정보연구소에서는 하루에 커피를 3~5잔 마시면 알츠하이머 위험을 최고 2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있으며, 뇌세포를 파괴하는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에는 스트레스로부터 뇌 신경을 보호와 치매 예방 효능이 있는 효소가 함유돼 있어 뇌에 관련된 질환 알츠하이머, 파킨슨병의 발생의 위험을 낮춰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효과 & 다이어트 효과에 도움을 줍니다.



커피에 설탕과 시럽등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아메리카노, 블랙커피 기준으로 커피를 마시면,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의 작용으로 운동 및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카페인이 신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10% 증가 시키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운동을 하기 전에 커피를 마시면 기초 대사율, 에너지 소비, 지방 산화, 지방 분해, 열 발생 활동 등을 높여주어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고 있는 모습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커피에 설탕과 시럽등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아메리카노, 블랙커피 기준으로 커피를 마시면 커피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화합물들이 들어 있는데 이성분이 몸속에 혈당 조절 능력을 향상 하는데 도움을 주어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 연구팀은 하루에 커피를 한 잔씩 더 마실 때마다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7% 씩이나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는 커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과 클로로겐산의 영향인데 이 물질들은 식사 후에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도록 조절해 주는 효과가 있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현상으로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 : 소변에 당분이 많이 섞여 나오는 병. 탄수화물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 단백질인 인슐린이 부족하여 생기는 것으로 소변량과 소변보는 횟수가 늘어나고,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며, 전신 권태가 따르는 한편 식욕이 좋아집니다.
*제1형 당뇨병 : 몸 안에 인슐린이 모자라 흡수된 포도당이 혈액 속에 쌓여 오줌으로 나오는 인슐린 의존형 제1형 소아당뇨라고도 합니다.
*제2형 당뇨병 : 인슐린 분비 기능은 비교적 괜찮으나 비만 등의 이유로 인슐린의 필요량이 증가됨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슐린 비의존형 제2형 성인 당뇨라고도 합니다.




암 예방에 좋은 효력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암을 발생 시키는 데는 특정 단백질이 관여를 합니다. 암을 촉진 시키는 단백질이 서로 결합하게 되면 암이 발생되는데 커피 속에 폴리페놀은 이 단백질끼리의 결합을 방해하고 암촉진 단백질과 직접 결합해서 확산을 막기 때문에 대장암 전이 억제나 예방, 암 예방에 좋은 효력을 타나 낸다고 합니다.

국제 암연구소의 보고서에서는 커피가 자궁내막암과 간암의 위험을 낮추며, 영국 의학저널에 게재된 논문에는 커피를 마시면 전립선암, 자궁내막암, 피부암, 구강암 등의 위험을 줄이며 전체 암 발생 위험도 낮아졌다고 합니다.




우울증 감소 & 기분이 좋아 집니다.

커피를 마시면 낮은 우울증 발병률 간 연관성에 대한 많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중 몇 가지를 이야기해보면 하버드 대학 의학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면 우울증 위험이 1/3로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는 커피에 항염증 특성과 관련이 있는데 커피에 있는 항우울 성분이 신체의 염증 수준을 낮춰 우울증을 완화한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에 있는 카페인 성분은 뇌 화학물질에 영향을 주는데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 아르레날린과 같은 신경 전달 물질이 생산되어 우울증을 낮춰주고, 기분이 좋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커피가 좋은 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반대로 우리 몸에 안 좋은 점, 부작용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철분 흡수 방해

빈혈이 있으신 분들은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커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철분 보충제를 드시고 커피를 드시면 철분 흡수가 잘 안 된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를 마시는 습관으로도 식사 후 바로 커피를 드시게 되면 음식물 중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는 가장 좋은 시간 때는 식사 후 어느 정도 소화가 되었을 때가 좋다고 합니다.






이뇨 작용으로 인한 수분부족

흔히 우리가 마시는 차는 이뇨작용 즉, 소변이 너무 자주 나오게 하는데 커피도 이뇨작용이 있습니다. 이뇨작용이 다른 사람보다 심하신 분들은 특히 땀이 많이 나는 더운 여름에는 커피를 많이 마시면 수분 부족, 탈수를 유발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누워도 잠이 안 오는 불면증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의 각성 효과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작용되는데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은 늦은 저녁에 커피를 드시게 되면 잠들지 못하고 불면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머나먼 커피의 본고장인 에티오피아에서는 가족들이 일터로 떠나기 전에 3잔의 커피를 마시고 서로 포옹을 나눈다고 합니다. 커피를 나누어 마시면서 치르는 일종의 의식인데 이들이 마시는 첫 번째 잔은 우애의 잔, 두 번째 잔은 평화의 잔, 세 번째 잔은 축복의 잔이라고 합니다.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하고 있는 커피. 하루에 세잔의 커피가 아니더라도 자신에 몸에 맞게 커피를 마시고 그윽한 향기와 더불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축복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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