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시작을 커피로 시작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세계 평균 한 사람이 1년 동안 커피를 양은 132잔. 한국사람 성인 한 명이 1년 동안에 마시는 커피가 무려 353잔. 2018년 통계 자료지만 한국 사람들의 커피 사랑으로 봐서는 지금쯤이면 훨씬 더 많이 마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메리카노, 카레라테, 카프치노, 모카라테, 카라멜마끼아또, 캔커피, 믹스커피, 캡슐커피 참 많은 종류의 커피가 있습니다. 이 많은 종류의 커피 중에서 오늘은 드립커피 중 손으로 내리는 핸드 드립 커피가 일반 다른 커피에 비해 좋은 점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하자 드립 커피의 좋은점 결론!!!
바로 결론으로 말하면 핸드 드립 또는 드립 커피를 마시면 사람 몸에 콜레스톨이 적기 때문에 다른 커피보다 심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세계에서 커피를 어마어마하게 마시는 한국 사람들은 커피의 몸에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커피가 치매 예방에도 좋고, 카페인의 각성 효과로 인해 정신을 또렷하게 해주지만 카페인 예민한 사람에게는 부작용으로 작용하고 등등등…
그러다가 커피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려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커피에는 카페스톨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사람 몸속에 들어오게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게 되는데, 이유는 간의 지방 대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간에서는 우리 몸에 지방을 소화 시키기 위해서 콜레스테롤을 이용해서 담즙산을 합성하게 되는데, 카페스톨이란 녀석이 담즙산의 합성을 방해해서 담즙산 합성을 하기 위해서 필요했던 콜레스테롤이 몸속에 남게 되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 커피를 마시게 되면 이 카페스톨 성분에 의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커피의 ‘카페스톨’ 성분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요?
우리가 맛있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커피 생두를 볶는 로스팅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커피 로스팅 과정에서 높은 온도로 생두를 볶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생성됩니다.
로스팅된 커피콩을 분쇄기에 갈아서 커피숍 에스프레소 머신에 ‘강한 압력 + 뜨거운 물’을 빠르게 내려주어 에스프레소가 만들어지는데 이 에스프레소의 황금빛 거품.
즉 커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크레마’ 입니다. 크레마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고 커피 위에 기름막이 되는데 이것이 바로 ‘카페스톨’입니다.
이렇게 내린 에스프레소에 물을 타면 ‘아메리카노’, 우유를 타면 ‘카페라테’가 됩니다.
즉, 에스프레소를 이용해서 만드는 커피들은 모두 카페스톨의 영향으로 콜레스테롤 상승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핸드 드립 커피 or 드립 커피는 왜 콜레스테롤 영향을 덜 받나요?
노르웨이 공중 보건 연구소 연구팀이 심혈관 검사에 참여한 20~79세 남녀 50만 명의 사망 원인을 평균 20년 동안 많은 인원 장기간에 걸쳐 추적한 연구에서 커피를 ‘거름 종이로 거른 커피를 마셨나 vs 거르지 않은 커피를 마셨나’에 따라서 심혈관 질환과의 관계를 파악했다고 합니다. 실험 결과 거름 종이 사용 후 커피를 마셔온 그룹이 심혈관 질환 발생이 낮았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 논문 브라질 연구진들의 연구 내용에 거름 종이를 써서 커피를 내릴 때 카페스테롤 분포가 어떻게 되는지 살펴 봤는데 종이 필터에는 12.41%의 카페스톨이, 걸러진 커피 원두 가루에는 87.45%의 카페스톨이, 걸러서 내려진 커피 속에는 0.15%의 카페스톨만 있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보아 커피를 내릴 때 필터 여과지(거름 종이)를 사용하는 핸드 드립 또는 드림 커피는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카페스톨이 일반 고압, 고온으로 내리는 머신 커피에 비해 현저히 적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영향을 덜 받습니다.
그래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 중이시고, 커피를 너무 좋아하시는 사람은 일반 커피보다 필터여과지를 사용하는 핸드 드립커피 또는 드립 커피를 드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상 생활로만 본 – 핸드 드립 커피의 장단점
장점은 기본 핸드 드립 용품을 구입하는 비용을 들인 후에는 좋아하는 취향의 원두만 지속적으로 구입하면, 카페에서 사 먹는 커피보다 훨씬 더 금액 저렴하고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핸드 드립 커피를 처음 시도해 보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용품은 커피분쇄/핸드밀, 드립 필터 여과지(거름 종이), 드리퍼, 드립서버, 드립포트, 로스팅된 원두입니다.
이렇게 용품을 구입하고 난 후에 지속적을 들어가는 용품은 드립필터 여과지(거름종이)와 로스팅된 원두뿐입니다. 평소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립 커피의 또 다른 훌륭하고 감미롭고 너무나 멋진 커피의 맛을 느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점은 귀찮습니다. 매번 물 끓이고 커피 갈아서 내리고 찌꺼기 버리고 하는 게 솔직히 정말 귀찮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귀찮은데도 꼭 핸드 드립으로 내려 먹는 이유가 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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