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해지는 봄이 오면 봄을 알리는 봄 꽃들이 예쁘게 피어납니다. 봄 꽃 중에서도 산에 노란색으로 수채화처럼 물들이는 예쁜 노란색 봄 꽃 산수유 꽃말, 효능, 구별법, 산수유차 만드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봄꽃, 가을 열매 산수유 꽃말, 효능, 부작용 구별법
산수유 꽃말
애뜻한 사랑을 뜻하는 ‘영원 불멸의 사랑’과 ‘지속과 불변’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수유는?
층층나무과 낙엽교목 산수유 나무의 열매로 원산지는 한국과 중국이며 중국 광릉, 한국 전역에서 자라지만 경북 의성 지역을 상징하는 군화이기도 합니다.
산수유열매를 산수유라고 하며 산수유꽃은 이른 봄에 산을 노랗게 물들여 수채화 같은 풍경으로 봄을 알리는 꽃이기도 하며, 잎이나기 전에 꽃을 먼저 피웁니다. 노랗게 예쁘게 핀 꽃에서는 달콤한 향기가 진하게 납니다.
산수유꽃은 3~4월에 피고 5~8월에 열매를 맺으며, 열매색이 초록색이였다가 8월쯤부터 빨간색으로 익기 시작합니다. 이 산수유 열매는 몸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산수유 열매는 약간 텁텁하고 쓴맛과 동시에 약간의 신맛을 주기 때문에 그냥 먹기보다는 차나 술을 담가 먹거나 한방에 약재 또는 음식에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산수유 열매의 씨에는 독성이 있으므로 씨를 꼭 제거하고 먹는 것이 안전 합니다.
산수유의 효능과 주의할 점
산수유 열매에는 코르닌, 베르베날린, 타닌, 우르손, 비타민A 등이 들어 있어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등의 기록에 두통, 이명, 해수병, 해열, 월경과다 등의 약재로 쓰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항염작용, 심혈관 건강, 항산화 효능,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이 되다고 하며, 산수유는 따뜻한 성질로 팔다리가 찬 사람들에게도 좋은 효과가가 있고, 간과 신장을 보호해 주지만, 신장 기능 저하가 아닌 원래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과 여드름, 두드러기 등에 민감 반응의 경우에는 드시면 안된다고 합니다.
또한 감기로 열이 나면서 오한 증상이 있는 경우, 소변이 농축되어 붉고 뻑뻑하며 통증이 심하고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산수유와 너무 비슷해 헷갈리는 다른 꽃 구별법
산수유와 같은시기에 똑같이 생긴 꽃이 또 있습니다. 바로 생강나무 꽃 입니다. 그냥 무심코 나뭇가지에 노란색 꽃은 산수유 라고 생각하시면 아닐 수도 있다는 것.
가볍게 산수유와 생강나무 꽃을 구별하는 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산수유 꽃은 나무가에서 꽃대가 따로 있어 각각 꽃대에서 꽃이 피는 반면, 생강나무는 꽃대가 없이 가지에 뭉쳐서 꽃이 피는 특징이 있습니다.
나무뿌리와 연결된 나무 기둥은 산수유나무는 껍질이 거칠고 우둘투둘한 거친 껍질을 가지고 있으며, 생강나무는 매끈한 편입니다.
산수유차 만들기
몸에 좋은 산수유 열매로 차를 만들어 먹는데 산수유 차를 쉽게 만드는 방법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 보시면 좋습니다. 영상에는 산수유 차를 만들고, 산수유와 다른 차를 블랜딩 하는 법도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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