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 자연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불릴 만큼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품으로써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사람들에게까지 인기가 많은 식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먹어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조선 시대에는 진상품과 무역품으로 귀하게 여겨왔습니다.
특히 겨울이 제철인 김은 단백질 함량이 콩과 비슷하여 바다의 고기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럼 김 효능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김에 함유된 포피란 성분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향상하여 감기나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와 질병의 공격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김을 섭취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인체 내에 침입한 병원균 제거와 파괴 작용이 최고 4.5배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눈 건강에 좋습니다
김에 함유된 비타민A 성분은 옵신이라는 단백질과 결합하여 빛을 감지하는 로돕신의 생성에 관여하여, 야맹증, 백내장 등의 눈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비타민A 성분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등 눈 건강에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간 건강, 숙취 해소에 좋습니다
김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간 세포를 활성화하고 정화된 간 기능의 회복을 도와 간 기능 개선은 물론 간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타우린 성분은 과음으로 인한 피로해진 간 기능의 해독 작용을 도와줌으로써 숙취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김에 함유된 식이 섬유와 칼륨 성분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도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김에 함유된 알긴산과 후코이단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줌으로써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김에 함유된 생리활성 물질이자 식이섬유인 포피란 성분은 장이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배변이 잘 되게 하여, 유독 성분이 장내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장기능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김해 알긴산 성분 역시 장의 활동과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며, 췌장 기능을 향상하여 우리 몸의 지방을 처리하고 분해하는 효소를 증가시켜 다이어트나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항암 효과에 좋습니다
김에 함유된 포피란 성분은 김에만 들어있는 생리 활성 물질이자 식이 섬유입니다. 포피란은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대장암의 발병률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포피란 성분은 위 점막의 부종과 출혈 등의 손상을 막아 위암의 발병률도 낮춰주며, 후코이단, 알긴산 성분은 암세포의 자연적인 세포 사멸을 유도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준다고 합니다.
갑상샘 건강에 좋습니다
김에 함유된 요오드 성분은 갑상샘 호르몬의 원료로서 요오드 부족으로 발생하는 갑상샘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갑상샘 질환을 앓는 경우 꾸준한 김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단,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요오드 과다 섭취가 오히려 만성 림프 구성 갑상샘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미역에 함유된 철분, 엽산 성분은 헤모글로빈 생성을 돕는 작용을 하여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김에 함유된 비타민 B12 성분은 빈혈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해조류 중에서 유일하게 김에만 들어있다고 합니다.
임산부 건강에 좋습니다
김에 함유된 엽산 성분은 임산부와 태아 건강에 뛰어난 효능이 있으며 특히 엽산은 태아의 뇌 발달을 도와 신경관 결손을 막고 습관 유산 다운증후군, 저제중아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출산으로 인해 부족해진 산모의 철분과 엽산을 채워주기에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뼈 건강에 좋습니다
김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은 물론 성장과 조직, 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는 아연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성장, 발육에 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골밀도 강화에 효과가 있어 나이가 많은 분들의 골다공증 등의 뼈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우리가 자주 흔하게 먹는 김의 효능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생각보다 김의 효능이 너무나 좋아서 앞으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