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좋은 - 우유 (Milk) 효능, 부작용

우유는 한국 사람이 주식으로 먹는 쌀밥 중심의 식단에서 부족하기 쉬운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게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우유는 지방과 칼슘, 탄수화물, 단백질을 비롯해서 100가지가 넘는 영양소를 고루 갖은 식품으로 요리에 우유를 첨가하면 음식의 풍미를 높일 수 있어 과자, 빵, 아이스크림, 파스타, 음료 등의 다양한 요리에 재료로도 활용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유의 우리 몸에 좋은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우유 속에는 세라마이드와 지질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우유 마사지를 할 경우 건조한 피부에 보습 효과를 줄 수 있으며, 우유 속에 미네랄 성분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고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피부 장벽의 중요한 우유 지질 성분인 스핀고마이엘린과 포스퍼디딜콜린이 함유돼 있어 피부의 수분도를 높이고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유에는 단백질과 지방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위점액의 양을 늘려 위점막을 보호하고, 식이성 스트레스로부터 위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우유를 마시면 우유 속의 단백질이 헬리코박터 파일로균의 침투를 억제하고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위염이나 위궤양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유에는 비타민D와 락토페린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항암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의료계에선 하루 한두 잔 우유를 꾸준히 마시면 유방암 발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우유 속에 함유된 칼슘은 대장암을 방어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하루에 우유 반 잔 이하만 꾸준히 마셔도 대장암과 대장 선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유 속에 함유된 단백질은 인체 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갖고 있어 영양학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며, 공복감을 낮추고 포만감을 쉽게 높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우유와 다이어트의 합성어인 밀크어트는 우유를 통한 식이요법이라는 의미로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다이어트를 시도할 수 있으며, 운동 전에 우유 한 잔을 마시면 포만감을 쉽게 높이고 근육량 생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유에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어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며, 어린 아이들의 성장과 발육에도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특히 우유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이 외에도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유당, 단백질, 비타민D가 함유돼 있어 뼈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유에는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위험한 물질을 무력화시키는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글루타티온’이 함유돼 있어, 뇌세포의 손상을 억제해 치매를 예방하며, 뇌 건강 증진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우유에는 마그네슘과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어 기억력 감퇴 및 노년기 우울증 완화에도 좋으며, 우유 속에 함유된 비타민 B12는 혈관 합병증을 유발하는 산화질소인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유에 들어있는 락티움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함유돼 있어 혈압을 낮추고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세포의 신경 자극 안정화를 통해 불면증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우유 속에 함유된 칼슘은 비타민 B1과 칼륨 등과 함께 신경을 안정시켜주며, 우유 속의 트립토판은 잠을 잘 오게 하는 호르몬인 메라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숙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유 속의 단백질에는 양질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장내 비피더스 증식 작용 및 백혈구의 기능을 강화시켜 각종 질병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우유 속에 함유된 라이소자임은 세균의 세포벽을 가수 분해하여 세균을 사멸하는 효과가 있으며, 우유 속의 락토페린은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평소 우유를 먹지 않은 사람이 우유를 마실 경우 속이 더부룩하거나 복통 등을 호소할 수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유당 불내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유당불내증은 우유 속에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체내에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으로, 이 효소가 부족한 사람이 우유를 마시게 되면 배가 아프거나 설사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